[고객사 후기]국민체육진흥공단 캐릭터 백호돌이 디자인 - 디테일에서 완성하는 캐릭터 세계관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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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으로 강하게 눈에 들어오는 비주얼을 원했던 국민체육진흥공단.


율사이트는 그 요구에 응하면서도, 아무도 요청하지 않은 스토리를 직접 발굴해 시안에 담아왔습니다.


국민의 체육 진흥을 위해 설립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캐릭터 리브랜딩, 그 현장을 함께한 김준연 과장님께 직접 들어봤습니다.


프로젝트: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 캐릭터 세계관 확장 디자인

인터뷰이: 국민체육진흥공단 / 김준연 과장



국민과 스포츠를 하나로 잇는 공공기관

Q. 기관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의 체육 증진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입니다. 스포츠토토, 경륜, 경정 운영을 통해 국가 체육 재정의 대부분을 조달하고 있어요. 설립 모태가 1988 서울올림픽인 만큼, 공단의 정식 명칭에도 '서울올림픽'이 들어 있습니다. 


백호돌이는 그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의 마법으로 태어난 캐릭터예요. 올림픽공원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사람들과 스포츠 사이를 잇는 존재로, 올림픽공원에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캐릭터 백호돌이


Q. 율사이트와의 캐릭터 디자인 프로젝트가 시작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파트너사의 소개로 율사이트의 권율 대표님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살펴보기 전이었는데도 소개해 준 곳에 대한 신뢰감이 이미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실제 작업 결과물을 받아보니 매 과업마다 완성도가 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신뢰가 자연스럽게 쌓이다 보니, 이번 세계관 확장 작업도 다른 선택지를 고민하지 않았어요.

친구와 함께 열심히 달리고 있는 백호돌이

단독 캐릭터에서 세계관으로 확장하다 - 컬러볼 친구들의 탄생

Q. 캐릭터 세계관 확장 작업 과정은 어떠셨나요?

백호돌이는 처음에 단독 캐릭터로 출발했어요. 세계관을 넓히면 리소스가 분산되고 백호돌이의 존재감이 흐려질 수 있다는 고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세계관 확장을 결정하면서도 서브 캐릭터는 백호돌이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집중하도록 방향을 잡았습니다.


율사이트와 논의하면서 나온 방향이 바로 '컬러볼 친구들'이었어요. 공정·탁월·열정·우정·존중이라는 다섯 가지 스포츠 정신을 각각의 볼 캐릭터에 담은 거죠. 바루(공정), 토니(탁월), 레디(열정), 모니(우정), 배리(존중)로 이름 붙여졌고, 백호돌이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 그 정신이 깨어난다는 스토리라인으로 이어졌어요.


중요했던 건 캐릭터에 공단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새기지 않는 것이었어요. 가슴에 'KSPO'를 넣어야 우리 캐릭터인지 알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내부에 있었지만, 홍보성 캐릭터가 아닌 '올림픽공원의 친구'로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어요. 그게 장기적으로 훨씬 큰 친근감을 만든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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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율사이트와의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내부적으로 방향을 맞춰가는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내부적으로도 원하는 방향이 처음에는 조금씩 달랐거든요.


그 조율 과정에서 요청이 바뀌거나 수정이 많아진 부분도 있었는데, 율사이트는 새로운 요청이 올 때마다 성실하게 반영해서 가져와 주셨습니다. 공식적인 요청 외에 내부 상황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함께 방향을 고민하기도 했고요.


단순히 요청을 이행하는 관계가 아니라, 내부 맥락까지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Q. 최종 채택한 시안의 선택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부적으로 직관적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비주얼을 원하셨어요.


그 방향에 맞춰 준비한 시안이 큰 백호돌이와 파란색 장미를 조합한 구성이었는데, 율사이트 디자이너 분께서 여기에 스토리를 직접 얹어왔어요. 백호가 만 분의 일 확률로 태어나는 동물이라는 것, 파란 장미 역시 만 분의 일 확률로 피어난다는 것을 연결한 거죠.


따로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그 디테일을 찾아내서 시안에 녹여준 것에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건물에 세워진 백호돌이 VMD

기대 이상의 결과를 끌어내다

Q. 완성된 세계관과 결과물에 대한 반응은 어떠셨나요?

결과물을 받아보니 퀄리티가 정말 좋았어요. 부서 내부 반응도 참 좋았고, 포토존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관을 스토리북으로 만든 결과물도 완성됐는데, 다섯 가지 스포츠 정신이 하나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걸 보니 이 캐릭터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더 기대가 됐어요.



Q. 브랜딩에 관심 있는 다른 기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매년 똑같이 반복하는 건 안 하는 것만 못한 것 같거든요. 홍보나 브랜딩이 사실 안 해도 그만인 일처럼 보일 수 있는데, 얼마나 잘하느냐가 결국 차이를 만들더라고요. 담당자가 직접 공부하고 캐릭터에 애착을 갖고 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게 정말 큰 자산이에요.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는 건 업무에서도, 결과물의 질에서도 확실히 차이가 나거든요.

위풍당당 백호돌이

공공기관 캐릭터 디자인을 완성하는 '세계관'

백호돌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캐릭터 제작이 아니었습니다. 호돌이라는 유산에서 출발해 다섯 가지 스포츠 정신을 세계관에 녹이고, 그것을 스토리북으로까지 확장한 작업이었어요. 율사이트는 그 과정에서 요청하지 않은 스토리까지 직접 발굴해 결과물에 담아왔습니다.


브랜드 본질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접근, 실무 환경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결과물,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이 작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율사이트는 여성기업·청년기업·중소기업 인증 보유 기관으로, 5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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